다음달 재벌 금융지배차단 TF출범 _빙고 이미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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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의 금융지배를 차단하는 방안을 연구할 민ㆍ관 합동 태스크포스팀이 다음달부터 출범합니다. 또 정부는 증권집단소송제의 도입 논의도 본격화하고, 기업규제를 대폭 완화해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증시부양이 추진되고 주택으로 가계대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기지'제도를 활성화하되 주택저당채권회사를 정부가 직접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정부는 오늘 김진표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갖고, 오는 27일 청와대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논의하기로 사전조율했습니다. 민ㆍ관 합동태스크포스팀은 정부인사와 재계, 학계 관계자 10여 명으로 구성해 재벌의 금융지배차단 방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정부는 현재 경기활성화를 위해서는 재정이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보고 투자유발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 지출을 중심으로 집행률을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