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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서울시장의 발언이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발언에 이어서 이번에는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혼란을 시민들의 무관심 탓으로 돌리는 듯한 말을 해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의 대중교통 체계가 바뀐 지 일주일이 됐지만 시민들은 아직도 혼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서울시장은 이 같은 교통혼란을 시민들의 무관심 탓으로 돌리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 시장은 어제 서울산업대에서 대학총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눈 앞에 불편한 일이 닥치기 전까지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버스 체계 개편에 대해 서울시와 각 구청이 여러 차례 안내문을 나눠주고 언론에도 여러 번 보도됐지만 시민들이 이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버스를 타서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발언내용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이 시장을 강력히 비난하고 있습니다. ⊙정학희(서울시 북아현동): 시민들이 좀더 이 정책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조금 시민으로서 기분도 별로 좋지 않고... ⊙백종운(참여연대 간사): 아주 복잡하고 어렵게 개편을 하고 나서 시민들이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에 대해 이명박 시장은 교통혼선의 원인을 시민들에게 미루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방태원(서울시 언론담당관): 막상 서울시가 많은 홍보를 했습니다마는 시민들이 현장에 나가서의 불만은 서울시가 현장홍보가 부족하지 않았느냐 하는 취지의 발언을 이명박 시장이 한 겁니다. ⊙기자: 서울봉헌발언에 잇따른 이명박 시장의 또 한번의 부적절한 발언에 시민들의 질책이 따갑습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