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말리아 해상자위대 무기사용 허가 방침 _인터넷으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나요_krvip
일본 정부와 여당이 소말리아 해적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 파견 예정인 해상자위대에 무기사용을 허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HK 방송은 하마다 일본 방위성 장관이 해상경비 활동에는 불가능한 것도 있어 임무수행을 위해서는 자위대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NHK 방송은 하마다 장관의 이 같은 언급은 정당방위와 긴급피난에 한해서는 무기사용 기준을 완화하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와 자민당 내에서는 일본 영해 안에서 선체 사격을 인정하는 해상보안청 법의 규정을 소말리아 해적 대책에 대해서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다고 NHK 방송은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해상자위대의 해외 무기사용은 무력행사를 하지 않는다는 일본 헌법 9조에 정면으로 위반되는 내용이어서 앞으로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일본 방위성은 소말리아 현지로 조사팀을 파견해 다음달의 호위함 파견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