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집전 성탄미사...평화.화해 기원_단어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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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앵커 :

오늘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에서는 교황 요한 바오로2세가 집전하는 성탄미사가 세계 50여개 나라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열렸습니다. 교황은 오늘 강론을 통해서 가족과 가정의 의미를 더없이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세계각지의 성탄절 표정을 조달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조달훈 기자 :

교황 요한 바오로2세는 오늘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지구촌의 갈등에 대해 깊은 슬픔을 전달하고 올해 가족의 해를 되새기며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특히 이기주의와 폭력에 의해 희생되는 인류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강조하면서 성탄절을 맞아 모든 이의 평화에 대한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빌었습니다.


[한국에 대한 메시지]

기쁜 성탄에 한국의 영원화 평화를 비노라!


이에 앞서 교황 요한 바오로2세는 성탄절 전야 미사에서 예수탄생의 메시지가 고통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울려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탄생하신 기쁨은 어떤 것 보다 위대합니다.”


분쟁지역에도 성탄절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 허용이후 첫 성탄절을 맞은 베들레헴은 대부분이 비기독교 사람인 현지 주민들의 눈총 속에 순례자들과 기독교 주민들이 드리는 축하예배로 아기예수가 태어난 곳임을 일깨워줍니다.

휴전이 발효된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 거리에는 산타복장을 한 유엔군이 선물을 나눠주며 사랑실천의 제스처를 보였고 성당 미사에서는 평화가 조속히 찾아오기를 간구하는 기도로 숙연했습니다. 클린턴 미대통령도 분쟁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인들에게 성탄축하전화를 걸어 격려했습니다.


클린턴 :

메리크리스마스…


여 군 :

메리크리스마스...


클린턴 :

지금 자그레브에 있죠?


여 군 :

그렇습니다.


클린턴 :

힘든 임무수행을 고맙게 여깁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북한에 억류중인 미군병사의 빠른 송환을 바라는 라디오 연설도 잊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조달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