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급 얀센 백신 100만 명분, 오늘 새벽 한국 도착_온라인 카지노 은행 전표_krvip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제공한 코로나19 얀센 백신 100만 명분이 오늘(5일)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101만 회분의 얀센 백신을 실은 군 수송기가 오늘 새벽 1시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백신 수송을 위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인 'KC-330'이 지난 2일 김해기지에서 미국 현지로 떠났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반입을 위해 군용기가 투입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제품으로 한 차례만 접종하는 얀센 백신은 긴급 사용 승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질 검사를 거쳐 오는 10일~20일 각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됩니다.

30세~59세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사전 예약한 89만 2,407명이 접종 대상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미국이 제공하는 물량인 101만 2,800명 분에서 12만여 명 분을 남기고 지난 1일 사전 예약을 조기에 마감했습니다.